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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일) - 25km LSD 저녁 7시~10시 신림교 - 신대방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대림역 - 신도림역 - 도림천역 - 안양천 - 염창교 (왕복) 거리 : 약25km 시간 : 2시간 20분 평균페이스(1km당) : 6분정도 신발 : adidas boost 보충제 : 3시쯤 팻1알, 운동중 인라인장앞에서 갈때 올때 각각 니옥스2알씩 미뤘던 LSD를 별탈없이 무사히 소화했다 페이스도 거의 일정했고 도착할때쯤 되니 오른쪽 다리가 좀 뻐근하긴 했어도 크게 통증이 있는 곳은 없어 다행이다 별개로 막판에 어깨가 좀 쑤시는걸 보니 팔과 어깨에 힘을 좀 빼야 겠다 한것도 없는데 허리가 좀 아파서 뛰는데 계속 신경쓰인다 지금도, 레이스는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좋았는데 뛰고 나서 상태가 아주 메롱이다 스트레칭하는데 토할것 같이 계속 미식거리고 숨.. 더보기
5-11 (토) - 14km 지속주 저녁 7시~8시 보라매공원 - 신대방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대림역 - 신도림역 - 도림천역(왕복) 공원으로 안가고 신림교까지 거리 : 약 14km 시간 : 1시간 평균페이스(1km당) : 4분정도 신발 : adidas Boost 보충제 : 4시쯤 팻1알, 도림천역 부근에서 니옥스2알 어제 못한 LSD 할려다 또 급변경 기분탓이겠지 부스트의 불안한 착지가 거슬린다 특히 레이스 후반으로 갈수록 다리와 발목에 힘이 빠졌을때는 더하다 그런 상태에서 발이 착지했다 다시 올라오는 순간, 뒤틀려 튕겨지는 느낌이랄까 1km정도를 남겨두고 잠시 걸었다 천천히라도 갔어야 하는데 지금생각하니 아쉽다 나 인내심은 강한것 같은데 끈기가 부족한것 같은 생각,,끈기! 일지를 마무리 하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말이 많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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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금) - 14km 지속주 저녁 7시~8시 보라매공원 - 신대방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대림역 - 신도림역 - 도림천역(왕복) 공원으로 안가고 신림교까지 거리 : 약 14km 시간 : 55분 평균페이스(1km당) : 4분정도 신발 : asics Tarther Japan 보충제 : 3시쯤 팻1알, 운동전 니옥스2알 오늘은 한강까지 LSD할려고 했으나 급 할것이 생겨 도림천역 까지만 다녀왔다 낮에 비가 그치고 다행히 바닥은 말라 있었지만 날이 흐리고 돌아올때 맞바람을 좀 맞았다 (별거 아닐것 같지만 영향력이 좀 있다) 자세와 더불어 또 한가지 적응? 하려고 하는것이 빠른 몸풀리기 이다 다리가 풀리고 몸에 열이나서 제대로 뛸 수 있는 상태가 되기까지 보통 20분 정도 걸리는 듯 해서 그 시간을 좀 단축하려고 한다 기록을 단축하거나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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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vs 위악 이글루스 블로그 [명품추리닝]님 글 옮김. 사람들은 저마다 페르소나(가면)를 쓰고 살아간다. 인간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한정적인 시간 동안 페르소나를 씀으로써 얼마든지 다른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각각의 상황과 역할에 따라 적합한 페르소나를 찾아 쓰는 건 내게 주어진 어려운 과제이다. 이것은 먹고 사는 문제와도 관련되어 있기에, 도망쳐서 해결되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 사람이 쓴 페르소나가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 상대방의 진심이 아닌 말과 행동을 접할 때, 나에겐 그(녀)가 쓴 페르소나가 보인다. 나는 이것을 보통 두 부류로 나눈다. 위선(僞善)과 위악(僞惡). 이상거나 이해할 수 없는 페르소나를 만나면 역시 이것도 위악으로 분류한다. 위선이나.. 더보기
5-9 (목) - 간단한 워킹과 조깅 아침 6시~9시 이제 새벽5시만 되도 환해진다 일찍 눈이 떠졌고 더 자기는 싫었고 왠지 나가고 싶었고 보라매공원이 생각났다 이른 시간에도 도림천에는 운동하는 사람이 꽤 있고 공원까지 설설 뛰어 도착 공원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뛰는사람 걷는사람, 어디를 가는지 공원을 지나가는듯해 보이는 사람들, 몇무리의 체조나 춤비슷한걸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사람이 참 많고 활력이 느껴진다 온통 초록의 무성한 나무들, 색색의 꽃들이 만발해 있고 이제 막 등장한 햇살과 적당히 시원한 바람까지,, 상쾌하고도 상쾌했다 호수가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생각하고 음악들으며 여유를 즐기다 집으로 돌아왔다 벤치에서 쉬고 있을때 어떤 아주머니가 오셔서 갑자기 자기얘기를 하기 시작하신다 타지에서 오셨고 이런저런 일들, 힘들었던 이야기등을 하시.. 더보기
힐링Talk 이명수의 마음詩처방 인간, 모순의 존재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하다가도, 막상 어른이 되어서는 잃어버린 유년을 그리워해요. 돈을 버느라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가도, 훗날 건강을 되찾는 데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 영원히 죽지 않을 듯 살다가 살아보지도 못한 것처럼 죽어가죠. 사춘기 시절 그녀는 뭔가를 선택하기에는 아직 때가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른이 되었을 때는 뭔가를 바꾸기에는 이제 너무 늦었다고 체념합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10년 전, 대학생 때를 돌이켜 보면 '내가 잘 가고 있는 건가?' '더 좋은 학교를 선택했어야 하나?' 항상 불안했었다. 그런데 지금도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이구백(이십대 90퍼센트가 백수)' 이란 말이 있.. 더보기
5-8 (수) - 10km 자유주, 3.5km걷기, 복근운동 저녁 7시~9시 고척교 - 오금교 - 신정교 - 도림천역 - 신도림역 - 대림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신대방역 - 신림교  거리 : 약 10km시간 : 1시간평균페이스(1km당)  : 6분정도  신발 : adidas Boost 보충제 : 9시 팻1알, 6시 팻1알 러닝 후 자마이카 복근 - 1번(12개 3세트) 36개          2번(15개 3세트) 45개          3번(15개 3세트) 45개          4번(각각 15개 3세트) 90개          허리 15개 3세트 신발 : adidas Boost몸무게 : 71.5kg   3.5km를 걷고 스트레칭 후 출발오늘은 가방 멘상태라 그에 맞게 자유롭게 달리기,가방이 러닝용이 아니라 고정도 안되고 최대한 줄여 등에 밀착시킨후 끈을 잡고.. 더보기
미드나잇 인 파리 파리가 이렇게나 아름답고 멋진 곳이었다니 몇년전 여행을 다녀온 ㅅㅎ이와 ㅎㅈ이가 이제서야 부럽기도 하고 둘의 여행기를 들어보니 별 감흥없던 유럽여행에 급격히 관심이 갔다 파리, 정말 가보고 싶구나 하 OST를 들으면서 여유와 낭만이 가득할 것만 같은 그곳을 상상해 보기도 한다 영화를 보고 불어가 듣기 좋아 샹송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프랑스음악?을 찾아 듣는데 바네사 파라디와 칼라 브루니의 음악들이 마음에 들어 즐겨 듣는다 또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마리옹 꼬띠아르와 레아 세이두가 아주 매력적이라 두 배우의 영화들도 찾아 보는 중이다 과거를 '황금시대'로 추억하고 돌아가고 싶은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현재의 고난과, 불만, 부족의 결핍에 대응하지 못하고 과거를 동경하며, 그 시대에 살고 있다면 지.. 더보기
5-7 (화) - 15km 지속주 저녁 9시~10시 보라매공원 - 신대방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대림역 - 신도림역 - 도림천역(왕복) 공원으로 안가고 신림교까지 거리 : 약 15km 시간 : 1시간5분 평균페이스(1km당) : 4분정도 신발 : adidas Boost 보충제 : 12시쯤 팻 1알 이제 8시는 되야 해가 지는듯 하고 밤날씨도 그리 춥지 않다 but 왠지 의욕도 안생기고 하기 싫은 날이다 그래서 조금 늦장부리다 결국 9시쯤 나갔다 신림교에서 출발해 보라매공원 입구쯤에서 스트레칭하고 출발 시간도 늦었고 이렇게 하기 싫을땐 그저 신나게 달리는 수밖에 처음부터 페이스 높여 쭉쭉 치고 나갔다 반환점 부근에서 좀더 가 급수하고 1분정도 쉬고 다시출발 신대방역까지 오니 급격히 체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신대방부터 집까지는 길이 울퉁불퉁.. 더보기
5-6 (월) - 휴식 쉬고 싶지 않았는데 쉬게 된 날 왠지 화가난다 반성하자,,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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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일) - 15km 지속주 저녁 9시~10시 보라매공원 - 신대방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대림역 - 신도림역 - 도림천역(왕복) - 보라매공원 한바퀴 돌고 마무리 거리 : 약 15km 시간 : 1시간 평균페이스(1km당) : 4분정도 신발 : asics Tarther Japan 보충제 : 러닝전 팻1알 니옥스2알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고 푹 쉬니 웜업하는데 몸에 힘이 충만한게 느껴진다 보라매공원 근처에서 스트레칭후 출발 10분이 지나고 15분쯤 부터 몸이 풀리면서 속도가 나기 시작하고 그대로 거의 같은 페이스로 끝까지 펀런했다 몸이 많이 회복이 됐는지 어디하나 신호오는곳 없이 신나게 달렸다 자세와 호흡도 끝까지 흐트러질려고 하면 바로잡고 하면서 유지한 점이 만족스럽다 (호흡은 그렇다 치고 자세가 좀 잡히는듯 하다 더욱 신경쓸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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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토) - 휴식 쉴려고 하다가 저녁에 갑자기 오늘까지만 하고 내일 쉬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준비를 하고 나갈려는 찰나 mp3에 배터리가 없다 하 얼른 pc에 꼽았다 30분만 충전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 잠깐 사이에 너무 졸려서 잠이 들었고 ㅡㅡ 한 한시간 정도 잣는지 깨고 나니 할맘이 싹 사라졌다 근데 그 잠깐의 잠이 아주 꿀맛이었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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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愛) 내비게이션의 신속한 오류 수정 능력을 부러워할 수는 있지만 그건 기계이고 대부분은 사람입니다. '배 째라' 식의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가벼운 반성을 수준을 훌쩍 뛰어 넘어 자학 모드 수준의 시정 강박에까지 이르면 보기에 딱합니다. 살면서 무엇보다 먼저 시정되어야 할 것은, 자기를 잘 모듬지 못하고 귀히 여기지 못하는, 자기애와 관련된 나태함이라고 저는 철석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런 나태함을 바로 잡는 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 시정 강박에 대한 설왕설래가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는 거겠지요. ----- 심리적으로 자기를 보호하는 일을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내가 사는 곳엔 맑은 공기가 너무 많아서 참 걱정이야' 라고 한탄하는 일처럼 어리석고 기괴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나를 보호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