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 - (6.17 ~ 6.23)

 

날짜/요일	시간대	거리/시간	코스	유형	신발	보충제
17/월	20시~22시	12km/ 55분인가,,?	보라매공원입구-신정교(왕복)	자유	타사재팬	제트(2정인가 4정인가,,기억이,,아ㅡㅡ) 리커버리 1스푼(운동후)
18/화	18시~20시	12km/52분	신본교 전-신도림교(왕복)	자유	아디제로 F-50	제트4정(09시 2정, 16시 2정) 리커버리 1스푼(운동후)
19/수	휴식
20/목	20시~23시	16km/1시간 11분 (6km/27분, 10km/44분) , 7km 걷기	보라매공원입구-신정교-염창교(왕복)	자유/ 지속	부스트	제트2정(14시) 리커버리 2스푼(운동전, 운동후)
21/금	19시~22시	21.1km/1시간58분	하늘계단-가양대교-염창교 -신정교-보라매공원	자유	타사재팬	제트2정(14시) 리커버리 1스푼(운동중)
22/토	17시~18시	16km/ -	난지캠핑장-가양대교-방화대교 -창릉천-화도교(왕복)	지속	부스트	X
23/일	휴식

 

 

 

17/월 - 뭐지,,하루 지났는데 이렇게 생각이 안나다니,,하

           전날 강도높았던 정모운동과 금,토,일 약간의 술때문에 휴식할까 했는데,

           일도 쉬었고, 컨디션도 괜찮은듯하고, 다음날부터 비오면 못뛸수도 있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갔다

           음,,매번 집에서 보라매공원 입구까지 몸풀기겸 1.5km정도 달리고 스트레칭 후 본격적으로 달리는데

           그렇게 해도 항상 몸이 덜 풀린 느낌이다, 더 뛰어서 몸풀자니 괜히 힘빼는것 같고, 처음부터 빨리 달리기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요즘은 출발하고도 한 3km정도 까지는 서서히 페이스 올리면서 달리고 있다

           신정교밑에서 잠시 숨돌렸다 다시 공원입구까지 자세유지하려고 신경쓰며 쭉쭉 지속하고 공원안으로 들어가 마무리,

           급수하고 스트레칭하고 급수하고 급수하고 급수하고,,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다

 

         # 타사재팬이 뛰고나서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제일 낫다 역시 좋은신발b

 

       ※ 뭘 더 쓸려고 해도 기억이 안나니 참,, 왠만하면 그날 그날 바로 기록하도록 하자

 

 

18/화 - 비가 온다, 하지만 문제 없다, 든든한 도림천 고가가 있으니,!

           일찍 퇴근해서 집으로 오는데 왠지 오늘은 멋지게? 달리고 싶은 마음이 막 샘솟아 바로 환복하고 도림천으로 나갔다

           비가오지만 운동하는 사람이 꽤 보인다, 서울대방향으로 몇백미터 내려가면 고가 끝나는 작은다리가 있는데 거기서 준비운동하고 출발,

           역시 보라매공원 입구까지는 길이 울퉁불퉁,,맘에 안든다~~신대방역 부터 본격적으로 속도올려 신도림교에서 잠시 쉬었다

           출발했던 곳까지 달려 마무리 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중간에 2번이나 잠깐 걸었었다(반성하자)

           신대방역부근에서 보라매클럽분들이 지나가길래 손인사했다, 20명정도 2그룹으로 나눠서 가시던데 이제 출발하는듯 했다,

           습해서 그런지 땀이 평소보다 더 심하게 많이 낫다, 비안맞고 달렸는데 비쫄딱 맞은거 마냥,,,흘린만큼 마셔야지

 

        # 오랫만에 아디제로F-50을 신었다, 앞쿠션이 좋은 괜찮은 신발인데 사이즈가 작아 거의 안신는다 

           다시 구입할 정도는 아니고,, 왜 265를 삿을까,, 아직도 아쉽다  

        #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쉐이크통 구입, 그냥 리커버리 타먹는 용도로만 써야겠다~

        # 숏팬츠는 민망해서 꺼려하다 그래도 입어야겠어서 알아봤는데 아디다스가 그나마 맘에든다,,근데 왜케 비싸고 사이즈도 없는지~!

 

      ※ 팔치기가 조금은 나아진듯 하다 더욱 신경써서 좋은 자세로 거듭나자 (좋은자세 → 효율적인 체력관리 → 기록향상)

          엉덩이 집어넣었다가도 조금가다보면 또 깜빡하고 뒤로 빠져있다 고쳐야해~~~(평소에 걸어다닐때도 앞으로 빼자응?)

          랩타임과, 심박수 체크해서 활용하면 더 도움이 될것 같은데,, 어자피 앞으로 알아야할 것이기도 하고,

          여자마라톤 선수들의 자세를 여럿 봤는데 역시 내가 생각해도 다카하시 나오코의 자세가 가장 효율적이고 동양인에게 맞지 않나 싶다

          중간발착지는 무릎찍기에서 비롯된다(다리힘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피치를 올리는 것이 효율적인것 같다)

          잘 뛸려면 잘 먹어야 하는건 맞다, 근데 많~~이 먹으면 안되겠다, 위가 늘어나 조금만 식사량이 줄어도 뛸때 더 허기져서 힘이 든다

          적당히 ,,적당히,, 이런건 시간을 두고 적응해 가자

 

 

20/목 - 잠을 많이 잤다 정오가 되서야 일어났고 그다지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귀찮고 해서 리커버리나 한스푼 타마셨다

           공원까지 웜업하는데 컨디션도 괜찮은듯 하고 부스트의 통통튀는 쿠션이 이젠 부담스럽지 않고 적응되가는 느낌이다

           스트레칭후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적당한 페이스로 자세 신경쓰며 달려 신정교 도착해 급수 조금 하고 잠시 쉬었다

           염창교까지 더 빠른 페이스로 지속주 했다 물론 계속 흐트러지는 자세를 잡아가며,~ (신정교~염창교까지 거의 딱 5km라고 보면된다)

           잠시 스트레칭한 후 다시 출발했고 역시 신정교까지 지속주로 마무리, 더워진 날씨와 제트 덕분인지 땀이 정말 많이 난다 팔에도 다리에도 줄줄,

           급수를 좀 많이 하고 돌아가는 길은 천천히 달릴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되겠어서 걸어갔다 (7km정도)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후반에 급격히 힘이 딸리는걸 느꼈다 (도림천에서 오늘도 날파리 한마리 먹었다,,--;)

          

        # 아디제로를 괜히 신었나 오른쪽 검지발톱에 통증이 신경쓰인다

        # 부스트 갑피가 테크핏으로 되어있어 확실히 발을 잘 감싸주는 느낌이고 쿠션도 초반에 힘이 있을때는 통통튀는 느낌이지만

           후반에 다리에 힘빠졌을땐 오히려 도움이 된다, (군에서 처음 런닝화로 신었던 나이키 코르테즈가 생각난다)

        # 아디다스 모자(오렌지블랙)와, 리스판스 티(블랙옐로우), 팀버랜드 랩터10(블랙) 런닝백을 구매했다

        # 새로운 코스를 탐색해봐야 겠다, 계속 같은 곳만 달리니 지겹기도 하고 능률이 안오르는 느낌이랄까

 

       ※  적어도 3km이상은 적당한 페이스로 달려줘야 몸이 풀리는 느낌이고 빠른속도로 달릴때 자세가 잘 잡히는것 같다

           요즘 떠오르는 문제점은 5km정도 마다 자꾸 쉬고 싶어진다는 점, 조금 속도를 늦추더라도 걷진 말자, 참고 견디면서 지속해야 한다

           신정교 도착해 급수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걸어서 집에가는 동안 너무 지치고 목도 많이 탓다,

 

 

21/금 - 새로운 코스 탐색, 그리고 구입한 모자와 런닝백도 시험착용 해볼겸 지하철을 타고 월드컵경기장역으로 갔다

           하늘과 노을 일요정모장소인 하늘계단에서 출발해 비포장길을 지나 가양대교로 올라가려 했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다리위로 진입하는 샛길은 끊어져 있었고 다른길을 찾아 보려 잠시 헤매이다 시간이 너무 지체될것 같아 방향을 틀었다

           왔던길을 다시가다 한강으로 이어지는 지하도를 지나 다리쪽으로 가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처음 다리를 달려봤는데 확 트인 주변경치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음악까지~ 행복한 달림이었다

           다리에서 내려와 한강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다!,,-- (못찾은 것인지,,?) 방화대교 방향으로 가면 한강으로 통하는 육교가 있고

           성산대교쪽으로 내려오면 지하도가 있는듯한데 지하도가 있는줄 모르고 위로 더 올라가서 육교를 통해 한강으로 진입했다

           일자코스 쭉쭉 달려 염창교 토착해 리커버리 반통마시고 신정교 도착해 나머지 반통 마셨다

           마지막 도림천 코스에선 오른쪽 무릎이 뻐근하고 왼쪽 장경인대쪽에 신호가 오길래 페이스 낮춰 보래매공원까지 달려 마무리 했다

 

        # 모자가 오렌지컬러가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도 않다 색감도 좋고 착용감도 좋아 아주 맘에 든다

        # 팀버랜드 랩터10, 전에 잠깐 봤을때 제일 괜찮다 생각했는데 역시 적당한 크기와 용량, 핸드폰수납, 등 여러가지로 맘에 든다

        # 새로운 코스여서 그랬는지 운동끝나고 생각해보니 처음에 준비운동하는걸 깜빡했다,

        # 리커버리가 효과가 있는지 다리는 뻐근하지만 계속 달릴 수 있었다

        # 오랫만에 휴대폰을 가지고 달려서 나이키 앱을 사용해봤는데 그럭저럭 잘 기록됐다, (역시나 도림천에선 고가 때문인지 자주 끊긴다) 

        # 아주 괜찮은 코스는 아닌것 같고 그래도 가끔 달리면 재밌을것 같다 (가양대교 - 염창교 - 신정교 구간은 길이 좋아 속도올려 지속주하기 좋다)

           (월드컵공원에서 가양대교 진입과, 건너편 주로에서 가양대교 진입하는 코스가 매끄럽지 못하고 복잡하다)

 

       ※ 발목과 무릎이 뻐근하니 조금 무리가 가는듯 하다 몇일은 장거리를 피해야 겠다

          점점 팔치기나, 무릎찍기, 엉덩이 넣기, 허리펴기, 골반이용하기등 자세가 조금은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다 더욱 신경쓰고 보완해야 겠다

          자꾸 5km정도 임의의 구간을 만들어 쉬어가곤 하는데 처음부터 쉬지말고 쭉가는 버릇을 들여야 겠다

 

 

22/토 - 난지캠핑장에서 '하늘과노을' 야유회가 있는 날이었다 일찍 도착해 이것저것 일손을 보태고

           5시쯤 되어 회원님들이 왠만큼 도착하자 다같이 10km 정도 달렸다

           반환점인 방화대교에서 잠시 쉬었다 다른분들은 턴하시고 한선배님과 나는 창릉천을 달려 화도교까지 갔다 왔다

           한선배님으로 부터 자세부터 여러가지 조언과 가르침을 받았는데 매번 많은 도움이 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더 많은 회원님들께서 와 계셨다 한분 한분 인사드리고 맛있는 옻오리며 삽겹, 목살, 양념오징어, 과일등등

           맛있게 잘 먹고 좋은시간 보냈다 마지막에 술이 과했는지 정신을 잃은것 같은데,, 안좋은 모습 보여드려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다 ㅜ

 

        # 회원님들께서 항상 응원과 격려해 주시니 더 힘이 난다 열심히 해서 발전하고 좋은기록도 내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 가양대교-방화대교 코스가 좀 별로였다, 길이 좁은편인데 자전거가 많이 다니고, 시멘트길-좋지않다, 커브가 많다

           오히려 창릉천 길이 곧고 한산하니 달릴만 했다, 반면에 거리가 좀 짧은점이 아쉽다

        # 체중이 2kg정도 줄어 70정도 되는것 같다 (더 내려가야돼 더더더더더~~65는 되야한다)

       

      ※ 화도교-캠핑장까지 약8km를 4분정도 페이스로 지속주 했는데 자세나 호흡이 일정한 상태로 유지되서 아주 좋았다

          그 느낌을 기억해서 다음에도 그런 상태를 유지하면 좋을것 같다 (자세가 점점 고쳐져 가는것 같아 다행이다)

          약간 앞으로 쏠린듯한 느낌이었는데 정말 그랬는지 왼쪽양말 엄지발가락부분에 구멍이 났다, 유의할것,

          전날 좀 무리해서 인지 화도교까지 가는동안 왼쪽 가자미근과 장경인대에 통증이 있었다

          혼자였으면 그만 했을텐데 선배님도 계시고 그냥 참고 달렸다 오히려 돌아올때 괜찮아져서 다행아닌 다행이긴 했지만,,불안하다 항상조심하자

 

 

23/일 - 전날 심~한 과음으로 하루종일 뻗어 있었다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괴로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