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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6월 1주차 - (6.3 ~ 6.9)

 

날짜/요일

 시간대

 거리/시간

 코스

 유형

 신발

보충제 

3/월

21시~23시

14km/ -

보라매공원~신정교(왕복)

자유

타사재팬 

팻1정(13시)

니옥스2정(운동전)

4/화

휴식

5/수

휴식

6/목

22시~24시

14km/ -

보라매공원~신정교(왕복)

자유

타사재팬

팻1정(19시)

7/금

21시~23시

14km/ -

보라매공원~신정교(왕복)

자유

부스트 

팻1정(20시)

8/토

22시~24시 

14km/ -

보라매공원~신정교(왕복) 

자유

타사재팬

팻1정(17시) 

9/일

07시~09시

 약18km/2시간

 북한산 둘레길 8구간~12구간

트레일런

타사재팬

-

 

 

 

 

 

 

 

 

 

 

 

 

 

 

 

 

 

 

 

 

 

 

3/월 - 두마리 토끼는 어려우니 방향을 확실히 하자

          빠른속도는 자제, 중간페이스로 거리를 길게 해야한다

          적응하느라 처음이 더 힘들터, 적어도 한달정도는 꾸준히 이어 가야한다

          (가을쯤 참가할 대회 알아보기)

 

 

6/목 - 나쁘지 않다

         아 미즈노 AR4랑 LSD3 너무 사고 싶다, 둘다 사야돼 이건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내발에 신겨주자

 

 

7/금 -  공원까지 웜업하며 가는데 한분이 길 한쪽에서 스트레칭 중이신데 딱 봐도 고수이신듯 했다

          '혹시 같은 방향으로 가시면 따라가 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더 가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역시나 빠른 속도로 지나가신다, 몇초 망설이다 본능적으로 급히 뒤따라 출발, (오늘은 LSD하기로 했ㄴ,,,)

          벌써 저만치 앞서 가고 계셨고 속도가 있으셔서 거리 좁히기가 쉽지 않았지만 무작정 따라가 본다

          좀 더 가니 속도가 더빨라 지시고,, 그만둘까 하다가 신정교 까지만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나도 더 속도를 올렸다

          신도림쯤 가니 속도를 약간 늦추시길래 이따다 하고 속도를 올려 바로 뒤까지 바싹 붙었다 (이미 포화상태)

          신정교에서 돌아가시려는지 턴하시길래 더 안가시냐고 물었고 그렇게 잠시 멈춰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조깅수준으로 돌아오면서 효율적인 달림과 자세에 대해 잠깐 배웠는데 금새 달라지는걸 느낄수 있었다

          도착해 스트레칭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일요일에 클럽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새로운, 의미있는 만남이 되길 기대해 본다

 

         #다리가 약간 뻐근한데도 생각보다 잘 달려졌다, 구일역까지 LSD할 계획이었으나 급변경

         #시계약과 반바지 구입할 것

         #춘천마라톤(풀코스), 부천복사골마라톤(하프or10km) 참가여부 결정할 것, (위런서울도 이번엔 꼭!)

         #책도 빨리 머리속에 집어넣자

 

         ※ 몸통의 움직임은 줄이고 팔만 앞뒤로 가볍게 흔든다 (어깨가 일직선, 옷걸이에 팔이 걸려있다는 느낌으로)

            턱이 올라가지 않고 상체를 앞으로 너무 숙이지 말되 허리를 꽂꽂히 해야 한다(허리가 위에 있어야 한다)

            옆에서 보았을 때 되도록 수평을 유지하는 움직임을 가져야 한다 (상하운동X)

            엉덩이를 집어넣고 골반을 잘 사용할것, 발보다는 무릎으로 앞을 찍듯이 나간(그럼 자연스레 발도 따라간다)

            정해진 호흡법과 착지는 없으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나에게 가장 편하고 적합한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한다

            유연성 기르기(스트레칭), 복근운동 할만한 장소나 방법을 알아보기

            식단과 생활패턴 조절(절제), 부상조심

            -위 사항들을 항시 신경쓰며 바로잡아 기초를 탄탄히 할 것-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느슨한 마음을 버리고 시간이, 거리가 짧거나 길거나 목표를 확실히 하고 자신감 있게 제대로 '달리기' 한다

 

8/토 - 잠을 많이 잔다고 잣는데도 피곤하다 내일 아침 트레일런 계획이 있기에 쉴까 하다가

          새로구입한 아디다스 반바지 시험착용도 해볼겸 준비하고 집을 나섯다

          확실히 반바지를 입으니 다리의 움직임이 더 자유롭다 그래서 인지 초반부터 냅다 달렸다

          역시 돌아오는 길은 천근만근상태가 되었고 중간에 두번이나 걸었다 좀 오버트레이닝,,

          이렇게 몸이 좀 피곤해도 쉬고 싶지 않을때는 가볍게 5~7km 정도만 뛰어도 될텐데

          일단 출발하면 중간에 돌아오기가 뭔가 찝찝하다, 기본적으로 신정교는 찍고 와야 최소치 훈련을 했다는 기분?이기에,,

         

        #하루종일 여러지역을 옮겨다니며 그곳에 있는 아디다스-나이키-미즈노매장을 찾아가 반바지들을 하나하나 착용해본 끝에

          아디다스 리스판스 5인치(블루)로 구입(요즘 급격히 아디다스가 좋아졌다),

          길이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맘에든다, 오른쪽엉덩이 위쪽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 mp3넣기에 딱이다

          미즈노는 매장이 너무 없어 안타깝고,(AR4가 생각지도 못하게 발볼이 좁은 느낌,,전체적인 느낌은 역시b)

          나이키가 점점 맘에 안든다, 대체 누가 디자인한 것인지, 달리기를 해본 사람인지, 아님 너무 기능성만 생각한건 아닌지, 실망스럽다

          루나만들기에만 온집중을 하는건가,,반바지뿐만 아니라 롱팬츠들고 하나같이 다 센스와 감각이라곤 찾아볼수 없다 거지같다! 그냥 줘도 안입어 ㅉ

        #이마트(롯데,홈플)에서 수은건전지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시계약이 다되면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막막해 했었는데 잘됐다

         #일단 춘천마라톤(풀코스)와 부천복사골마라톤(10km) 신청을 했다 이제 입금만 하면 되는데,,,,,?

         #오늘 마지막 팻1알을 꿀꺽했다, 빨리 제트버너와 리커버리가 와야 할텐데

 

       ※ 상체자세(턱당기기, 팔치기, 어깨, 허리, 아랫배 힘주고 복식호흡)와 하체움직임(골반사용, 엉덩이 집어넣기, 무릎찍기)까지

           이 많은 걸 신경쓰며 보완하고 달릴려니 쉽지않다(하나 바로잡으면 다른게 흐트려지고 하는,,)

           하지만 확실히 모든게 맞아떨어지니 수월하게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이다 제대로 된 효율적인 달리기를 몸소 느꼈다

           무릎찍기가 효과가 좋긴한데 한편으로 착지가 수직으로 떨어지는식이라 아치와 허벅지 뒤쪽에 좀 무리가 오는듯 하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낮에 돌아다니느라 육수 혼나게 쏟았는데 밤에도 신나게 뛰고 비오듯 흘렸더니

           물 500ml,게토레이 1L가 마치 스폰지에 흡수되듯 쭉쭉 마셔진다

 

9/일 - 한선배님과 클럽정모에 참석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키 위해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선배님 차를 타고 불광역에 도착해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 출발지점으로 이동해

         준비운동을 하고 그룹별로 출발했는데 나는 한선배님과 선배님 와이프분과 셋이 선두로 나섰다

         역시 초반엔 숨이 안터져서 호흡이 많이 가빴고 계속되는 오르막, 내리막, 계단,,, 힘.들.다!

         계단은 이단치기하고 내리막도 쭉쭉 내려가니 금새 땀한바가지다 꾸준히 가시는 와이프분도 정말 대단하셨다(여전사)

         혼자했으면 절대 그렇게 못했을텐데 같이 엎치락 뒤치락 끌어주고 따라가면서 달리니 힘들어도 계속 가게 되는 것 같다

         중간지점쯤에서 뒤따라오신 회원분까지 합세해 넷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 완주,

         우이령입구 매표소 까지 올라가 기념사진 찍고 내려와 속속 도착하시는 회원님들 마중나가 음료도 드리고 응원도 보냈다

         풍년고을이란 한식집에서 간단히 씻고 순두부와 보리밥으로 배를 채우고 막걸리도 한잔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불광역으로 돌아와 선배님차로 집까지 왔다

 

       #좀 충동적으로 일어난 일들이라 얼떨떨한데, 어쩃든 운동, 마라톤이라는 주제가 있으니 나쁘지 않다

       #다들 연령대가 높긴 하지만 그런건 그리 문제되진 않는다고 본다, 정기적으로 함께 달린다는 점과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6개월도, 그보다 더 오랫만의 트레일런이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고 많이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좋았다'

         (역시 산은 좋다! 북한산성입구쯤에서는 숲속의 좋은 공기와 기운에 '회복되며'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서브3를 목표해 본다(춘천마라톤 혹은 중앙마라톤)

       #이번일을 계기로 더 힘을 내고 재미를 붙여 꾸준히 이어 가야겠다, 시간과 돈을 더 투자해야 겠다,

       #제트버너와 리커버리가 도착했다, 꾸준히 먹어보고 효과를 느껴봐야지(특히 리커버리 기대)

       #카멜백은 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이제 구입할 때가 된듯하다(틈틈히 알아보기)

       

     ※ 무릎찍기는 확실히 효과가 좋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팔을 크게 치면 체력소모가 심해 후반에 체력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알고 있어 그간 최대한 작게 쳤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몸통과 어깨까지 같이 움직이는 안좋은 자세가 생긴것 같다 

        (잘못된 방법은 아니고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은 엘리트주자나,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점이 었다)

        다른부분도 보완할 점이 많지만 팔치기에 제일 신경을 많이 써야하겠다

        전보다 팔꿈치가 더 앞으로 오게끔 크게 흔들어 주고 어깨는 힘을빼고 가만히 일직선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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