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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9월 1주차 - (9.2 ~ 9.8)

 

날짜/요일

시간대

거리/시간

코스

유형

신발

2/월

휴식

3/화

휴식

4/수

20시~21시

8km/ -

난지천공원

인터벌

아디오스2

5/목

휴식

6/금

23시~01시

 17.5km/1시간22분21초

옥수역-한강대교-여의도-염창교

지속주

아디오스2

7/토

휴식

8/일

08시~10시

21km/1시간 24분04초

철원 고석정

하프코스

대회

아디오스2

 

 

 

 

 

 

 

 

 

 

 

 

 

 

 

 

4/수 - 8시가 넘어 늦게 도착해 8세트만 달렸다 준비운동도 못하고,,

          1세트 5분

          2세트 3분 52초

          3세트 3분 50초

          4세트 3분 50초

          5세트 3분 50초

          6세트 3분 40초

          7세트 4분

          8세트 3분 40초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정도,

          2틀 쉬어서 그런지 몸이 무겁다, 7시에 밥을 먹었더니 4세트쯤 되니 속이 체한듯이 거북하고 숨도 가빠져 힘들었다

          초반엔 회복주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쉬어도 30초를 넘기지 않았다

          요즘은 회복주를 아주 천천히 달리지 않고 인터벌때 보다 약간만 늦춰서 달려주고 이내 다시 인터벌에 돌입하는게 유행이라는데

          훈련효과는 좋을것 같지만 더 힘든 훈련이 될 것 같다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9월 누적거리 - 22.7km

 

 

 

6/금 -  다음날 늦게 출근이라 퇴근후 바로 한강을 달려 집으로 가려고 준비를 해서 갔다

           어디서 부터 출발할까 고민하다 퇴근후라 좀 피곤하기도 하니 30km 내로 달리기로 했다

           새롭게 가보는 옥수역에서 출발해 한강대교를 건너고 여의도를 지나 안양천 합수부에 도착해 급수하고 잠시 쉬었다

           4분 10초~20초 페이스로 조금은 빠르게 왔다, 다시 출발해 1km쯤 갔을까 오른발 아치에 통증때문에 멈춰섰다

           계속 약간씩 통증이 있어서 아치근막에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이없게도 물집이 잡혀있었다

           집까지 남은 거리는 11km정도, 더 달리기가 부담스러워 걸어가기로 했다

           안양천을 벗어나 도심을 가로질러 보라매공원에 도착하니 새벽 3시쯤, 잠시 쉬었다 집으로 돌아왔다

 

9월 누적거리 - 40.2km

 

 

 

8/일 - 철월 DMZ 마라톤대회가 있던 날

          새벽 3시에 퇴근하고 씻고 바로 하늘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대회장으로 가면서 잠시 눈을 붙였다

          잠도 못자 피곤한 영향도 있었고 체력보충 한다고 전날부터 너무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하니 좋지 않았다

          그래도 1시간 20분안에 골인하려고 목표하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8km지점까지 정확히 4분페이스로 가시던 복사골마라톤클럽 두분을 열심히 쫒아갔는데 옆구리가 아파서

          두분을 보내고 10km까지 약간 속도를 늦췄다가 괜찮아져 좀 더 속력을 냈다

          해는 은근 뜨겁게 내리쬐고 그늘하나 없는 시골도로라 덥고 지루해서 더 힘들었다

          참고 참고 달려 18km 부터는 더 힘을내봤고, 1시간 24분 04초에 골인했다

          3년전 하프 공식기록이 27분이었으니 3분 단축했다, 역시 3분 아니 1분줄이기가 정말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날 기록보다도 전반적인 레이스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어느정도 힘이 남아있고 무난히 완주해서 24분의 기록이라면 몰라도

          초반부터 끝까지 너무 몸이 무겁고 힘들었을 뿐더러 몸이 따라주지 않고 갑갑하니 스트레스도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자신에게도 약간의 실망감도 느꼈고, 훈련내용, 강도, 종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좀 더 철저하게 확실하게, 앞으로 운동화끈을 더 단단히 졸라매야겠다 

 

9월 누적거리 - 6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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