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차 - (7.29 ~ 8.4)

29/월 - 오늘은 몸풀기 조깅없이 바로 준비운동하고 출발했다

쭉~쭉~달려 신정교반환해서 500m정도 가면 있는 수돗가에서 급수조금 하고 공원입구까지 지속주~

힘이 좀 있어서 마지막 200m정도는 전력질주도 하고, 공원으로 들어가 급수하고 공원을 2.8km정도 돌고 마무리 했다

전날 많이 달려서 아직 회복이 덜 됬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멀쩡하니 잘 달릴 수 있었다

그간 훈련의 효과와 잘 먹어주고 신경써서 그런것 같다, 느낌이 좋다, 계속 잘 관리해서 좋은 몸상태를 유지해야 겠다

# 오랫만에 아디오스2, 처음엔 좀 튀는느낌이다가 이내 갈수록 잘 달려준다,

양말은 얇은걸 신었는데도 후반쯤엔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31/수 - 이번주는 수달이 없는지라 인터벌을 어디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국 도림천의 한구간으로 정했다

대림역지나 거리공원오거리~신도림교 구간인데 고저도 완만, 포장상태 양호, 인적도 드문구간이다

집에서 보라매공원입구까지 조깅하고 스트레칭 & 준비운동 후 인터벌장소까지 3km정도 자유롭게 달리고

한숨돌리고 바로 인터벌 시작했다 1~8세트 거의 3분 50초 정도로 진행했다, 회복주는 약2분정도(100~200M)

9세트 시작하고 얼마안가 홱 돌아섰다, 변명은 없다, 힘들어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10세트 다 채우지 못하고 포기했다

돌아가는 길, 공원까지 가는 3km를 거리신경쓰지 않고 4분10초정도의 페이스로 2번달리며 9,10세트를 대신한다고 했는데

완벽하게 훈련을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영 찝찝했다, 공원에서 스트레칭후 급수 많~~~이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 AR4가 쿠션이 약한건지 요즘 쿠션이 좀 있는 신발을 신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불안정하다

내가 실력에 맞지 않게 선수급&상급자용 신발을 신고 있는 것 일수도,

# 이번달도 어찌어찌 300km완료 했다,

앞으로 계속 적어도 300km는 유지해야지,

7월 누적거리 - 308km

3/토 - 다음주 혹서기 대회 준비 & LSD 훈련 겸해서 이번주에 40km 정도를 달려주려고 했었다

코스는 지하철이 제일 멀리 가는 8호선 암사역부터 보라매공원입구까지, 딱 40km다

지하철 막차를 타고 암사역 도착해 4번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면 한강으로 통하는 토끼굴이 있다

새벽인데도 날씨가 많이 더워 준비운동 하는데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오늘의 목표는 40km 거리 채우는건 물론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5분 페이스로 유지하기,

처음 10km정도는 적당히 간다고 생각했는데도 힘이 있어서 그런지 거의 4분 30초 페이스로 달렸다

잠수교를 건너고~ 10~20km 구간은 4분 후반대 페이스, 달리고 달려 성산대교 도착하니 29km쯤 됐다

여기서 10분정도 쉬고, 다시 출발, 다리를 건너니 30km, 20~30km는 5분을 넘기도 하면서 거의 5분 페이스로 유지했다

다리 건너 안양천으로 진입해 도림천 만나는 구간까지 4km정도 5분 10초정도로 달리고 마지막 도림천 구간에선

힘을 좀 내서 4분 30~40초대로 달려 훈련을 마쳤다, 정확히 5분 페이스라면 3시간 20분인데 2분정도 빨리 도착했다

중간 중간 휴식시간이나 급수시간까지 합치면 3시간 30분정도 될 것이다, 역시 마지막으로 갈수록 많이 힘들었지만

목표한 5분정도의 페이스로 계속 유지했고 특별히 아픈곳 없이 무사히 도착해 다행이고 기분좋다

# LSD3 역시 LSD라는 이름답게 문제없이 편하게 잘 달려주었다

# 중간중간 급수 많이 해준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 자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겠고,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지 어깨가 무겁고 힘들어 팔치기가 원활하지 못했다

8월 누적거리 - 40.3km

JJi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