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 (7.8 ~ 7.14)

 

날짜/요일	시간대	거리/시간	코스	유형	신발	보충제
8/월	휴식
9/화	19시~20시	11km/ -	보라매공원입구-도림천-신정교(왕복)	지속	LSD3	리커버리 1스푼(운동후)
10/수	21시~23시	자유주 7km 인터벌 7km (1km + 400m = 5회) = 총14km	신림교-신정교(자유주) 신정교옆 인라인스케이트장(인터벌)	자유 인터벌	LSD3	제트2정(10시) 리커버리 1스푼(운동후)
11/목	휴식
12/금
13/토
14/일	저녁	13.9km/ -	신본교전-신도림역(턴)-신림2교-신본교	자유	아디오스2	-

 

 

 

9/화 - 남산뛴게 아직 회복이 덜 된듯했지만,,달렸다!

         공원입구까지 웜업하며 가는데 이선배님을 만났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잠시 몇마디 나누곤 바로 각자 하던거 하러 헤어지며 화이팅을 외쳤다

         공원입구에서 스트레칭 후 바로 출발, 초반부터 좀 빠르게 가봤다, 신정교 도착할때쯤 많이 버거운느낌,,

         3분정도 숨돌렸다 다시 출발 페이스 조금 낮춰가다 신도림역 지나 공원까지 일정한 페이스로 지속했다

 

      # 춘천마라톤 입금하고 신청완료 되었다 이제 물러날곳이 없다 목표한 바 꼭 이루리라

      # LSD3,, 뭔가 딱히 표현할 특징이 없다, 그냥 무난하다,,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 마지막 한 3~4km 일정한 자세, 페이스로 지속했는데 편안했다, '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왔다

         그런 상태로 간다면 꿈꾸던 서브3를 이룰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10/수 - 퇴근이 늦어져 수달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혼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신정교옆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몸풀기로 달리고

           인라인트랙(400m)에서 1km에 회복주400m 로 5회 달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고 정신이 혼미해져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마무리 했다

 

       # 다시 왼쪽 종아리 윗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 양쪽 가자미근도 뻐근한 상태, 절대 휴식이 필요함을 느끼며

          목,금,토를 휴식으로 계획해 본다

       # 과천 서울 마라톤(풀코스)가 이제 딱 한달 남았다 이주전쯤엔 30km정도 혹은 더길게 장거리 훈련 한번 해주어야 하겠다

          코스가 남산보다 힘들고 같은코스를 6회정도 반복하는거라 지루한감도 있어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절대 포기는 없고 서브4정도 목표하고 부상입게 무리하지 말고 춘마 대비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달릴 예정이다

       # 복사골마라톤과 서울수복기념마라톤도 입금해야 한다

       # 아디오스2냐 AR4 wide냐,,두개다 사긴 할껀데 뭘 먼저 살지, 오늘은 결정하고 주문해야 겠다

          리스판스 트레일19는 일단 보류,

       # 트랙에서 인터벌은 왠만하면 하지 말아야겠다, 코너돌땐 도저히 페이스 끊기고 자세 흐트러져 집중이 안된다

       # 왼쪽팔이 더 안치는가보다 신경써서 양쪽 균등하게 팔치기 하자

       # 돌아가는 길에 거의 '이러다 기절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지고 식은땀이 흘러

          벤치에 누워있다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무리한건지,, 조심해야겠다

 

     ※  인터벌 첫바퀴가 3분 30초정도로 빨리 돌고 3분40, 3분50, 3분50, 4분정도로 달린듯 한데 초반에 너무 빨랏던것 같다

 

14/일 - 더이상 부상이 심해지지 않게 하기위해 목,금,토 3일을 휴식했다, 마음같아선 매일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한다

           새로 구입한 아디오스2가 도착했고 새신발 시험겸 몸상태를 체크해보려 비가 부슬부슬 내리지만 준비하고 나갔다

           최대한 도림천의 모든 고가 밑을 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 고가가 시작되는 부분인 신본교전, 작은다리에서 준비운동하고 출발했다

           보라매공원입구까진 길상태가 안좋아 적당히 몸풀기겸 달려주고, 신대방부터 속력을 내본다

           3일쉬어서 그런지, 새신발이어서 그런지 쭉쭉 잘나가주었다, 고가 끝은 신도림교까지지만 몸상태도 좋고 비도 약하게 와서 더 가보려고

           신도림역까지 갔는데 다리밑이 진흙탕이어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다시 보라매공원입구까지 지속주하고 잠시 페이스 낮췄다가

           신림2교까지 가서 턴하고 처음출발한곳까지 지속주하여 마무리 했다

 

       # 아디오스2, 아디제로 라인이며 아디다스 레이싱화중엔 상급러너용으로, 무게는 265mm기준 210g으로 가벼운편이다

          착용느낌은 확실히 매번 느껴지는게 아디다스는 타신발보다 앞쿠션이 더 좋다 앞발과 뒷발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토션시스템도 확실히 느껴진다

          새신발이라 앞꿈치 부분의 돌기며 전체적으로 밑창고무가 살아있어서 그립감이나 추진력이 좋고 적당히 딱딱한 쿠션의 반발력도 좋다

          반면에 평소신는 270으로 주문했는데 앞뒤는 딱 맞지만 발볼이 아주 약간은 좁아서 15km정도 넘어가면 새끼발가락 바깥쪽에 신호가 온다

          나는 발볼사이즈가 딱 2E인데 더 넓은 사람이라면 한치수 크게 하던지 아예 다른신발은 알아보는게 좋을듯 하다

      # 다리가 조금은 괜찮아 진듯한데 무리하지 말고 관리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