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화) - 14km 관악산등산

집에서 제일 가까운 관악산,

이사온 이후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고 있다가

요즘 날씨도 좋아지고 해서 오랫만에 산행을 했다

 

산넘어산GPS 앱을 이용해 산행을 했고

 

서울대입구에서 출발해 무너미고개를 지나 팔봉능선으로 연주대 까지올랐다가

사당역방향으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초행길이라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바로 옆의 삼성산에 올랐고 오른김에 정상까지 올랐다

 

삼성산을 내려와 바로 다시 관악산에 올랐다

정상인 연주대를 지나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거의 다 내려왔는데 또 길을 잘못들어 낙성대역으로 하산했다

 

 

이동거리 : 약 14km

소요시간 : 약 5시간 (10시~15시)

보충제 : 니옥스 4알

간식 : 스니커즈1, 초콜렛1

 

 

오랫만에 산행이라 나도 모르게 제대로 된 휴식도 없이 계속 무리하게 오르고

내리막은 거의 뛰어서 내려갔는데 집에오니 허벅지 앞,뒤는 물론 종아리 무릎, 발목까지 성한 곳이 없었다

 

그날은 트레이닝이 아닌 단순 가벼운 산행으로

초행길인 관악산을 살펴보고 길을 익히는 느낌으로 갔어야 했는데

너무 무리했다 자제하지 못하고 오버트레이닝,,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