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라톤을 일주일 남기고
철저히 혼자살고 있다 음, 철저히까진 아니고 그렇다 단순히 독립해서 혼자 산다는 뜻이 아니라 가족, 친구, 그외 여러 지인들과의 만남도 없고 연락도 하지도 받지도 않다시피 하고 있다 혼자 밥먹고, 영화보고, 운동하고,, 이렇게 지낸지 약 7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처음부터 의도 한건 아니었지만 목표한 것을 위해 달려가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고 또 익숙해져 간다 "죽었냐" 라는 말은 기본이고 친한친구에게는 "너 정말 연 끊고 싶냐?!" 라는 문자까지 받기도 했으니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생계를 유지해야 하니 일은 하지만, 필요한 최소한만 번다 단순히 돈을 벌기위한 일이지 좋아한다거나, 해보고싶다거나, 관심있는일은 아니다 그 외에 모든 시간은 나를 위해, 하고 싶은 달리기에 투자한다 옷을 산지가 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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